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캄보디아,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설연휴 연기 및 입국자 14일간 강제 격리
캄보디아 The Star, The Phnom Penh Post, Khmer Times 2020/04/09
☐ 4월 7일 캄보디아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4월 13~16일로 예정된 전통설 '쫄츠남'(Khmer New Year) 연휴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함.
- 훈센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, 다만 공무원 및 민간 기업 직원들을 평소와 같이 근무해야 한다고 언급함.
☐ 쫄츠남 연휴 기간 캄보디아인들은 고향을 찾아 가족 및 친지들과 음식을 나눠 먹는 풍습이 있음.
- 훈센 총리는 이와 관련해 코로나19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막기 위해 국민 이동을 줄이기를 원한다고 강조함.
☐ 캄보디아는 또 해외유입을 차단하려고 입국자를 모두 14일간 강제 격리하기로 함.
- 캄보디아는 이에 따라 8일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말레이시아에서 귀국하려던 자국민 150명의 입국을 허가하지 않았다고 밝힘.
- 캄보디아에서는 이날 코로나19에 2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17명으로 증가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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