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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, 3월 봉쇄 이후 자동차 판매량 90% 감소
브라질 Reuters, Financial Post, Carros, Brazilian Report 2020/04/09
☐ 4월 6일 브라질 자동차협회(ANFAVEA)에 따르면, 3월 마지막 주 자동차 판매량이 첫째 주 대비 약 90%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.
- 자동차 중개인들이 3월 첫째 주 동안 하루에 약 1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던 것에 반해, 3월 마지막 주 하루 판매량은 하루 약 1,200대로 급감한 것으로 전해짐.
☐ 자동차 판매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확산과 최근 주지사들이 시행하고 있는 봉쇄 및 격리 조치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.
- 전반적으로 3월 브라질 자동차 생산량은 2월 대비 7% 감소했으며, 판매량은 18.6%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.
- 또한,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 생산량은 약 21.1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, 중국으로부터의 부품 수급 차질 역시 자동차 제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짐.
☐ 자동차협회는 현재의 상황에서 새로운 산업 전망을 내놓기는 어렵다면서도 2/4분기 실적은 ‘매우 안 좋을 것’이라며 부정적인 전망을 제기함.
☐ 한편, 4월 7일자 현지 매체인 ‘브라질리안 리포트’(Brazilian Report) 보도에 따르면, 브라질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3,717명으로 증가했으며, 사망자는 667명인 것으로 전해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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