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아르헨티나, EU 및 중국 쇠고기 수출량 급감
아르헨티나 MercoPress, Reuters, Reuters Latino América, Infobae 2020/04/09
☐ 4월 7일 라틴아메리카 전문 매체인 메르코프레스(MercoPress) 보도에 따르면,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, 유럽연합(EU)과 중국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쇠고기 수출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.
☐ 최근 아르헨티나 육류 수출량은 중국 수요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여 왔으며, 2019년 육류 수출액은 약 30억 달러(한화 약 3조 6,612억 원)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.
- 지난 해 아르헨티나의 육류 수출량은 약 50%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, 중국 이 아르헨티나 판매량의 약 3/4을, 유럽연합이 9%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.
☐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구매량이 대폭 줄어 수출 시장이 매우 제한된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함.
- 3월 아르헨티나의 대(對)중국 수출량은 지난 해 대비 15%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.
- 유럽시장 역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수요 역시 매우 저조한 상황으로, 해당 권역 내 수출이 사실상 마비된 것으로 전해짐.
☐ 한편, 4월 7일 아르헨티나 국가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 지난 2월 아르헨티나 공산품도매물가지수(IPIM)가 전년대비 0.8%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.
- 주요 하락 부문으로는 가구 등을 포함한 제조업이 14.7%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으며, 자동차와 다른 운송 장비가 14.5%로 그 다음으로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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