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러시아 송금경제, 코로나19로 3월 크게 감소
러시아 фергана, РБК, Regnum 2020/04/09
☐ 3월 러시아의 송금경제 규모가 30% 이상 감소함.
- 러시아 온라인 송금 서비스업체인 잘라타야 카로나(Zolotaya Korona)와 유니스트림(Unistream)은 2020년 3월 온라인 송금 규모가 2019년 3월과 비교해 각각 30%, 35% 줄어들었다고 발표함.
- 잘라타야 카로나는 4월 온라인 송금 규모가 전년 동기의 절반 수준에 머문다고 전망함.
☐ 온라인 송금업체들은 코로나19를 송금 규모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함.
-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널리 퍼지면서 국경이 닫히고 일자리가 줄어들자 송금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분석함.
- 한편 본격적인 이주노동의 시작과 코로나19 위기가 맞물리면서 러시아의 송금경제는 당분간 계속 줄어들 전망임.
☐ 중앙아시아에서 러시아 이주노동과 송금경제는 경제의 큰 축 중 하나임.
-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9년 러시아와 CIS 국가 사이 송금경제 규모는 60억 9,400만 달러(한화 약 7조 3,128억 원)에 달함.
- 2019년 러시아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송금한 금액이 약 30억 달러(한화 약 3조 6천억 원), 타지키스탄으로 송금한 금액이 약 6억 6,900만 달러(한화 약 8,028억 원), 키르기스스탄으로 송금한 금액이 약 6억 1,220만 달러(한화 약 7,346억 원)에 달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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