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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IMF, 파키스탄에 14억 달러 자금 긴급 지원할 것

파키스탄 Bloomberg, The Nation, Business Recorder 2020/04/10

□ 4월 8일 국제통화기금(IMF)은 최근 파키스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초래된 경제적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다음 주에 14억 달러(한화 약 1조 7,066억 원) 규모의 자금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.
- 3월 1년 래 최대 하락폭을 보인 파키스탄의 외환보유고가 이번 지원조치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
- 지난 3월 파키스탄의 외환 보유고는 2월 대비 13% 감소한 바 있음. 

□ 3월 24일 파키스탄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1조 2,000억 루피(한화 약 9조 720억 원)에 이르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으며, 자금 마련을 위해 IMF로부터 대출 협상, 세계은행(World Bank) 및 아시아개발은행(ADB)의 자금 지원을 모색할 것이라 언급함.

□ 한편 파키스탄의 2020년 경제성장률을 기존 2.8%에서 0.8%로 대폭 하향 조정했으며, 파키스탄 루피의 가치는 최근 한 달 만에 8.4% 하락하여 아시아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은 통화가치 하락을 기록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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