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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멕시코 대통령, 자동차 공장 가동 허용 계획

멕시코 Infobae, Reuters, Autonews 2020/04/10

☐ 4월 8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(Andrés Manuel López Obrador) 멕시코 대통이 북미 통합 공급망(supply chain)을 고려해 미국 내 자동차 산업이 재가동되면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영업 재개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힘. 
- 멕시코 내 대부분의 자동차 공장들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과 부품 공급 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한 상황으로, 해당 업계가‘필수 활동’으로 지정되지 않아 영업 유지가 불가한 것으로 알려짐.

☐ 최근 멕시코 자동차 협회(AMIA)와 멕시코 버스 및 트럭협회(ANPACT)는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여 정부에 ‘필수 활동’으로 해당 업계를 지정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음.
- AMIA는 자동차 산업이 GDP의 3.8%를 차지하고 있으며, 약 98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전하며, 멕시코 경제 내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함.
- ANPACT는 자동차 공장 봉쇄 조치는 멕시코와 미국 공급망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함.

☐ 한편, AMIA는 최근 미국, 멕시코, 캐나다 간 새롭게 체결된 북미자유무역협정(USMCA)의 원산지 규정 요건을 발효일인 7월 1일까지 충족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밝히며, 당국에 2021년 1월까지로 기한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음.
- 이와 관련하여, 4월 7일 멕시코 정부는 자동차 업계가 새로운 무역협정에 맞추어 공급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미국과 캐나다에 시간을 추가적으로 제공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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