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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칠레, 비공식 노동자 위해 20억 달러 사회적 지원금 발표

칠레 New York Times, Infobae, Xinhua, AS/COA 2020/04/10

☐ 4월 8일 세바스티안 피녜라(Sebastian Pinera) 칠레 대통령이 저소득층 가정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억 달러(한화 약 2조 4,306억 원) 규모의 2차 긴급 경제 계획을 발표함. 
- 피녜라 대통령은 “코로나19 팬데믹(pandemic)은 단지 국민들의 건강과 삶을 위협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정, 노동자, 기업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으며, 이는 결국 많은 소상공인, 영세중소기업들을 위협하는 것이다”고 전하며 새로운 지원 정책 배경을 설명함.

☐ 최근 칠레 정부는 1차로 120억 달러(한화 약 14조 5,860억 원) 규모의 경기 부양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는데, 이번 조치는 해당 패키지에 포함되지 않는 근로자들을 위한 것으로, 이에 따라 약 260만 비공식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.
- 또한, 이번 조치로 정부 보증 대출 한도 조정 등 소규모 기업들을 위한 추가적 혜택이 보장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.

☐ 그러나, 이그나시오 브리오네스(Ignacio Briones) 칠레 재무 장관은 이번에 발표된 정책으로 국가 재정적자가 GDP의 8%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으며, 추가된 부양책 마련을 돕기 위해 모든 신규 계약 및 임금 인상과 국유지 매입 중단 등의 새로운 긴축재정 정책을 발표함.

☐ 한편, 미주사회 비영리단체 AS/COA에 따르면, 4월 7일 기준 칠레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,546명이고, 사망자는 48명인 것으로 알려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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