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루마니아 저비용 항공사 블루에어, 정부에 구제 금융 요청
루마니아 See News, Romania Insider 2020/04/10
☐ 4월 7일 루마니아 저비용 항공사인 블루에어(Blue Air)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수입 급감을 버텨내기 위해 정부에 구제 금융을 제공할 것을 요청함.
- 블루에어 측은 기자 회견을 통해 정부에 저리 융자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으나, 원하는 금액은 밝히지는 않음.
☐ 블루에어는 정부 제공 신용과 이자를 변제할 능력이 된다면서, 현재의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유동성 공급이 절실하다고 밝힘.
- 그렇지 않으면 루마니아 항공사가 도산해 국내 항공 시장이 정부 세수에 기여하지 않는 외국계 기업에 넘어가는 상황이 초래된다고 경고함.
- 블루에어 임직원 90%가 무급 휴직으로 인해, 사실상 실업자 상태에 놓인 것으로 나타남.
☐ 지난 3년 동안 블루에어는 법인세와 각종 세금 명목으로 루마니아 국고에 3억 레우(한화 약 820억 원) 이상을 납부한 것으로 집계됨.
- 블루에어는 2018년에 2,440만 유로(한화 약 322억 원)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, 2019년에는 340만 유로(한화 약 45억 원) 흑자로 전환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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