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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가리아,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6만 1,000여명 실직
불가리아 Sofia Globe 2020/04/10
☐ 4월 8일 불가리아 노동사회정책부는 정부가 코로나19 대책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, 6만 1,644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다고 발표함.
- 여기에는 직장에서 해고된 노동자와 해외로부터 귀국한 재외국민, 그리고 실업 수당을 받기 위해 퇴직한 사람이 모두 포함됨.
- 이 가운데 3만 2,341명이 실업 수당을 신청했으며, 지금까지 1만 5,404명이 평균 650레브(한화 약 44만 원)의 실업 수당을 수령하고 있음.
☐ 데니차 사체바(Denitsa Sacheva) 노동사회정책부 장관은 국가 비상사태선포 이후 일자리를 구한 노동자는 9,8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힘.
- 불가리아 내각은 지역개발 6개년 계획을 수정하고, 보건 체계 확충을 위해 4,000만 레브(한화 약 270억 원) 추경을 승인함.
- 이렇게 확보한 자금은 감염병 병실과 진단 키드 및 방호 장비 구입에 사용될 예정임.
☐ 4월 8일 기준 불가리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81명을 기록하고, 23명이 목숨을 잃음.
- 전체 감염자 가운데 의료진이 약 5.5%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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