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헝가리 정부, 코로나 대책 기금 마련을 위해 추경예산 발표
헝가리 bne Intellinews 2020/04/10
☐ 4월 4일 헝가리 정부가 코로나19 대책을 위해, 경기 부양책으로 내놓은 1조 3,000억 포린트(한화 약 4조 8,000억 원) 규모 기금 외에도 6,630억 포린트(한화 약 2조 4,492억 원)를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함.
- 빅토르 오르반(Viktor Orban) 헝가리 총리는 정부가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8조~10조 포린트(한화 약 29조 5,000억 원~ 37조 원) 규모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음.
☐ 헝가리 정부는 2020년 예산안을 꾸리면서, 올해 세입 목표를 21조 4,000억 포린트(한화 약 79조 950억 원), 예산 지출은 21조 8,000억 포린트(한화 약 80조 5,742억 원)로 설정해, 예산 적자 수준을 GDP 대비 1%로 맞춘 바 있음.
- 정부는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예산 적자 폭이 GDP 대비 3%까지 증가하도록 허용했으나, 전문가들은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가 재정정책을 더 완화해야 한다고 조언함.
☐ 게르겔리 굴랴스(Gergely Gulyas) 국무장관은 은행과 다국적 유통 업체에 특별세를 부과하고, 지방 정부 자동차 세수를 끌어와 코로나 대책 기금 마련에 충당할 것이라고 설명함.
- 또한, 정부는 코로나 대책 기금을 위해 외화보유고에서 3,780억 포린트(한화 약 1조 3,972억 원)를 인출한 것으로 알려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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