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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부분 봉쇄로 싱가포르가 입을 경제적 피해액 17조원 상회 예상

싱가포르 Bloomberg, The Edge Markets MY, Free Malaysia Today 2020/04/13

☐ 4월 9일 싱가포르 메이뱅크(Maybank)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부분 봉쇄 조치에 따른 생산 감소로 싱가포르 경제가 입을 피해액이 200억 싱가포르달러(한화 약 17조 2,000억 원)에 달할 것으로 추산함. 
- 메이뱅크의 추아 학 빈(Chua Hak Bin) 선임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, 이 같은 피해액은 싱가포르 국내총생산(GDP)의 약 2%에 맞먹는 수준임. 

☐ 싱가포르는 필수 서비스와 핵심 경제 분야를 제외하고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모임을 금지하고, 직장을 폐쇄함. 
- 이번 조치는 5월 4일까지 지속될 예정임. 

☐ 메이뱅크 추산에 따르면, 비필수 서비스 분야는 전체 고용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GDP의 30% 이상을 담당함. 
- 비필수 분야는 금융서비스나 전자제품 제조업 같은 ‘필수’ 사업 분야보다 훨씬 더 노동 집약적임 소매, 식품과 음료수, 건설 부문임. 
- 싱가포르 정부는 2020년 싱가포르 경제가 1~4% 정도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, 가계와 기업의 경제적 충격을 낮추고자 GDP의 12%에 달하는 약 600억 싱가포르달러(한화 약 61조 5,000억 원)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함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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