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파라과이,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자가격리 연장
파라과이 Prensa Latina, Primera Edicion, AS/COA 2020/04/13
☐ 4월 8일 마리오 아브도 베니테스(Mario Abdo Benítez) 파라과이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한 격리 조치를 1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함.
- 원래 파라과이의 자가격리 및 이동 금지 조치는 4월 12일 해제 예정이었으나, 코로나19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4월 19일까지로 기간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됨.
☐ 이번 결정은 보건부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, 보건 전문가들은 4월 3주차~4주차에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함.
- 현재 파라과이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이긴 하나 통제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으며, 전염병 전문가들은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된 이후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한 것으로 전해짐.
☐ 파라과이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3월 10일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으며, 3월 20일 지역감염 위험에 대한 보건부의 발표 이후 3월 28일까지 일주일간의 완전한 격리 이행을 촉구함.
- 이후, 국민들과 보건 전문가들의 압박으로 격리 이행 기간은 4월 12일로 다시 연장된 바 있음.
☐ 한편, 이번 격리 연장 조치로 코로나19 타격 완화에 대한 재무부와 경제부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.
☐ 4월 9일자 미주사회 비영리단체 AS/COA에 따르면, 파라과이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9명이며, 사망자 수는 6명인 것으로 전해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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