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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브라질, 수요 감소로 3월 인플레이션 최저치 기록

브라질 Reuters, Morning Star, Infobae 2020/04/13

☐ 4월 9일 브라질 공식 통계 자료에 따르면, 재화 및 서비스 수요 감소로 지난 3월 브라질 물가상승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. 
- 코로나19 위기로 외출금지, 자가격리, 봉쇄 등의 조치로 이동이 제한되면서, 특히나 가정용품 및 운송 부문에 대한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,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분석됨.

☐ 3월 소비자 물가는 지난 2월 대비 0.07%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는데, 이는 약 25년 만의 최저 물가상승률임. 
- 또한, 전년 대비 물가는 3.3% 상승했으며, 2월 물가는 1월 대비 0.25% 상승했고, 전년 대비 4.01%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.
- 월간 및 연간 물가 상승률 모두 상당한 하락세를 보였으며, 식음료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하락한 것으로 전해짐.

☐ 브라질 통계청(IBGE)에 따르면, 3월 운송비용은 0.9%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, 이 중에서도 항공 요금이 16.75%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.
- 반면, 3월 식음료 물가 상승률은 2월 0.11%에서 1.13%로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는데, 이에 대한 주요 원인 중 하나로는 사람들의 외식 횟수 감소가 제기됨.
- 시장조사업체 캐피탈 이코노믹스(Capital Economics)의 윌리엄 잭슨(William Jackson)은 “수요가 급감하고 유가가 낮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, 소비자 물가 상승률(headline rate)은 2020년 중앙은행 목표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”고 밝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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