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GM, 브라질 공장 폐쇄 60일 연장 계획
브라질 Reuters, Market Screener, Terra 2020/04/13
☐ 4월 9일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(GM, General Motors)가 브라질 공장 폐쇄 조치를 60일 이상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힘.
- 이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결정된 조치로, GM측은 6월 중순까지 폐쇄 조치를 연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함.
- GM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브라질 공장 노동자들에게 휴가 사용을 권고하며 3월 30일부터 해당 지역 공장 가동을 중단해 왔음.
☐ 이번 GM의 결정으로 브라질의 자동차 제조 일정이 유럽 기업들의 일정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,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번 달 말쯤 자동차 제조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음.
- 미국의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(Fiat Chrysler Automobiles), 일본의 도요타(Toyota Motor) 등의 다른 권역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5월 초부터 생산 재개를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짐.
☐ 그러나, GM측은 60일 이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생산 공장 재가동이 어려울 경우, 90일 추가 연장 역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.
☐ 한편, GM에 따르면, 대부분의 브라질 공장 직원들이 중단 조치와 최대 25% 임금 삭감 계획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, 현재 코로나19 대책안에 대해 사호 호세도스 캄포스(Sao Jose dos Campos)주 노동조합이 투표를 완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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