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러시아, 우주선 발사 가격 30% 인하 추진
러시아 Sputnik, The Moscow Times, UrduPoint 2020/04/13
☐ 러시아가 우주선 발사 가격을 30% 인하한다고 발표함.
- 4월 10일 러시아 국가 우주 탐사 기관인 러시아 연방 우주국(Roscosmos)은 앞으로 우주선 발사 비용을 30% 낮춘다고 발표함.
- 드미트리 로고진(Dmitry Rogozin) 러시아 연방 우주국장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비용 절감을 통해 30%가량 우주선 발사 가격을 줄이겠다고 발표함.
☐ 이번 러시아의 행보는 일론 머스크(Elon Musk)의 우주선 가격 덤핑에 대한 맞대응임.
- 스페이스 X(Space X)를 운영하는 머스크는 재활용 로켓을 활용해 비용을 크게 줄였다고 하면서 러시아 연방 우주국을 비판함.
- 로고진 러시아 연방 우주국장은 스페이스 X가 미국 정부의 예산을 지원받아서 가격 덤핑을 하고 있다고 맞대응함.
☐ 스페이스 X는 5월 국제 우주 정거장에 처음으로 우주인을 보낼 예정임.
- 2011년 미국 연방 항공 우주국(NASA)이 우주왕복선 운영을 중단하면서 러시아가 유일하게 국제 우주 정거장에 우주인을 보내고 있었음.
- 러시아는 NASA로부터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우주인을 보내는 데 7천만 달러(한화 약 840억 원)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으며, 스페이스 X는 로켓 발사 가격을 6천만 달러로 책정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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