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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키,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만 명, 사망자는 1,000명 돌파... 48시간 전국 통금 시행
튀르키예 Hurriyet Daily News, Independent 2020/04/13
☐ 터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, 4월 10일 자정을 기해 48시간 전국 통금을 선포함.
- 쉴레이만 소일루(Suleyman Soylu) 터키 내무부 장관은 직계비속 장례와 헌혈을 하려는 사람은 통금에서 면제된다고 설명함.
☐ 터키 국내에서 대중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놓고 의견이 대립하는 가운데, 이스탄불(Istanbul) 지방정부는 4월 13일 오전 5시를 기해,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함.
- 그리고 한 차량에 탑승하는 승객 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, 추가 배차하겠다고 밝힘.
☐ 흉부내과 전문의인 아흐멧 라심 큐츄쿠스타(Ahmet Rasim Küçükusta) 박사는 코로나19가 폐렴이나 홍역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밀폐된 공간의 공기 중에 부유하며 장시간 생존한다며 대중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주장함.
- 이스탄불의 산작테페(Sancaktepe)에서는 한 약사가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을 소독해 달라는 요청했으나, 보건 당국이 이를 묵살해 해당 약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당국의 대처를 놓고 비난 여론이 발생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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