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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 중앙은행, 정책금리 ‘대폭’ 인하 필요성 강조
필리핀 Reuters, The Star Online, Bloomberg 2020/04/14
☐ 4월 12일 벤자민 디오크노(Benjamin Diokno)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는 조만간 은행 지급준비율(지준율)을 200bp(1bp=0.01%p) 추가 인하하겠다고 밝힘.
- 디오크노 총재는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신호함.
- 총재는 급격한 경기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금리를 ‘대폭적’으로 인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함.
☐ 필리핀 중앙은행은 2020년 들어 이날까지 당초 밝혔던 것보다 50bp 더 많은 총 75bp 금리를 인하함.
- 중앙은행은 지난 3월 경제에 유동성을 투입하기 위해 지준율을 200bp 인하함.
☐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나라 중 하나인 필리핀이지만 정부의 최상의 시나리오 하에서도 2020년 동안 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.
- 필리핀의 2019년 경제성장률은 5.9%를 기록했음.
- 디오크노 총재는 “필리핀 경제는 지금 일생일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”면서 “이러한 새로운 현실로 인해서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더 대담하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”라고 강조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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