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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, 코로나19로 최대 1,260만 실업자 발생 우려
브라질 Folha de S.Paulo, Sputnik Brasil, EXAME 2020/04/14
☐ 브라질 경제연구소(IBRE)와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(FGV)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, 코로나19로 브라질 실업자 수가 최대 1,260만 명에 달하고 노동자들의 수입이 약 15% 감소할 수 있음.
- 해당 연구는 정부가 국민들을 위한 소득 이전 조치를 확대하고 기업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지 않을 경우, 기록적인 실업자 규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첨언함.
☐ 이미 브라질 정부가 약 1,700억 헤알(한화 약40조 6,000억 원) 규모의 공식 및 비공식 부문 노동자들을 위한 추가 수입을 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급여 감소율이 5.2%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.
- 또한, 이러한 보장조치들도 없을 경우 노동자들의 수입 하락률은 10.3% 이상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함.
☐ 연구원들은 또한 2020년 말 브라질 GDP가 3.4% 하락하고 실업률은 약 17.8%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, 더욱 비관적인 상황으로 GDP 성장률이 -7%, 실업률은 23.8%에 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 역시 제기함.
☐ 일부 전문가들은 GDP 하락률이 지난 2015년 및 2016년과 같은 수준이나, 일자리 감소와 실업자 규모는 지난 40여 년 유례없는 기록적인 수준이라며 우려를 표명함.
- 실비아 마토스(Silvia Matos) 연구원은 “GDP보다 수입에 대한 걱정이 더 크다”고 전하며, 일자리 상실은 불가피하므로 이에 따른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 보상 제공이 필요하다고 전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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