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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은행, 중앙아시아 경제 성장률 전망치 대폭 하향 조정
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bne Intellinews, World Bank 2020/04/14
☐ 세계은행이 중앙아시아 2020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락
- 세계은행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반영된 새로운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중앙아시아의 2020년 경제 성장률이 0.1%에 그칠 것으로 전망함.
- 당초 세계은행은 2020년 중앙아시아의 GDP가 4.4% 성장한다고 예측했으나,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중앙아시아가 2020년 사실상 경제적으로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입장을 선회.
☐ 세계은행은 카자흐스탄의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다고 전망
- 세계은행은 카자흐스탄이 2020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.8%p나 깎으면서 올해 –0.8%의 경제 성장률을 전망함.
- 세계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석유 수요가 감소하고 수도 누르-술탄(Nur-Sultan)과 최대도시 알마티(Almaty)의 봉쇄가 지속되면서 카자흐스탄의 경제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다고 지적함.
☐ 우즈베키스탄, 키르기스스탄, 타지키스탄도 4%p 가까이 경제 성장률 하락 전망
- 당초 5.7%의 경제 성장률이 예측된 우즈베키스탄의 새로운 2020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.6%로 하향 조정됨.
-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각각 4.0%, 5.5%의 GDP 성장률 전망에서 0.4%, 1.0%로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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