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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수단 보건부, 코로나19 극복에 1억 2,000만 달러 필요해

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Aljazeera, Norwegian Refugee Council, Reuters 2020/04/14

□ 4월 11일 아크람 알리 아톰(Akram Ali Altom) 수단 보건부 장관이 수단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억 2,000만 달러(한화 1,462억 6,800만 원) 상당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함.
- 아톰 장관은 수단 정부가 6월 말까지 의료진에 관련 장비 공급, 의료 시설 및 연구 기관 설립 등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나,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재정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힘.

□ 아톰 장관은 현재 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명에 불과하지만, 열악한 국내 의료 인프라를 고려하면 코로나19가 확산될 경우 그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함.
- 또한, 아톰 장관은 환자 격리 시설과 코로나19 검사 능력을 높이는 한편 수도 하르툼(Khartoum)을 3주 동안 봉쇄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함.
- 한편 그는 새 보건법을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반발에도 이 같은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단언함.
- 현재 수단 정부는 12시간 동안의 통행금지령과 학교를 비롯한 공공시설과 공항 폐쇄 등을 단행했음.

□ 수단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도 콜레라 발병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등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인해 심각한 보건 위기를 겪은 경험이 있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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