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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디브,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 타격으로 GDP 최대 13%까지 감소 예상
몰디브 Avas.mv, Global Voices 2020/04/14
□ 4월 12일 세계은행(World Bank)이 발표한 남아시아경제포커스(South Asia Economic Focus) 보고서에 따르면,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몰디브 국내총생산(GDP)이 8.5%에서 최대 13%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.
- 이는 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GDP 감소율을 나타내는 것임.
- 세계은행은 올해 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상황이 40년 만에 최악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 바 있음.
□ 세계은행은 몰디브 GDP 급감 배경이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몰디브 관광산업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함.
- 세계은행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행 산업이 제약을 받게 됨에 따라 몰디브와 네팔이 큰 경제적 타격을 입었으며, 이 두 국가는 남아시아 국가 중 특히 관광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이라 분석함.
□ 2019년 몰디브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수는 150만 명에 달했으며, 2020년 200만 명의 관광객 유치하겠다고 선언했으나,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차질을 빚고 있음.
- 비영리 시민기자 언론인 글로벌 보이시스(Global Voices)에 따르면, 지난 2월에 몰디브로의 관광객은 14.3% 감소했으며, 3월에 몰디브를 찾는 관광객 수는 훨씬 더 감소했을 것이라 추정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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