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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터키 대통령, 내무부 장관 사임 반려... 갑작스런 통금 발표로 사재기 혼란 발생

튀르키예 Daily Sabah, Aljazeera, The New York Times 2020/04/14

☐ 4월 12일 쉴레이만 소일루(Suleyman Soylu) 터키 내무부 장관이 주말 통금 시행 발표 이후 25만 명의 시민이 사재기를 위해 상점으로 쇄도한 것과 관련해,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발표함.
- 일각에서는 소일루 장관이 부적절한 시기에 통금을 발표해,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더 커졌다고 비난함.

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(Recep Tayyip Erdogan) 터키 대통령은 소일루 장관의 사임을 반려함.
- 한편, 메흐멧 자히트 투르한(Mehmet Cahit Turhan) 교통부 장관이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, 정권의 숙원 사업인 이스탄불 운하 사업 입찰을 강행하려 한 탓에 역풍을 맞아 사임한 바 있음.

☐ 파익 외즈트락(Faik Oztrak) 제1야당 공화인민당(CHP) 대변인은 정부의 어리석은 결정으로 수일간 고통스러운 자가 격리에 들어간 국민의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고 꼬집음.
- 한편, 소일루 장관의 사임 발표 직후, 미국 달러 대비 터키 리라화 가치가 1%나 추락하면서 장중 6.8000리라에 거래되고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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