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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마니아 정부, 국적 항공사 지원을 위해 유럽연합 집행위와 구제 금융 협상
루마니아 Romania Insider 2020/04/14
☐ 4월 13일 루마니아 정부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(EC)와 국적 항공사인 타롬(Tarom)과 블루 에어(Blue Air) 구제 금융 1억 3,000만 유로(한화 약 1,734억 원) 지원을 위한 협력에 돌입함.
- 양 항공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부터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었으며, 현재 승객 급감으로 극심한 경영 위기에 직면함.
☐ 루시안 보데(Lucian Bode) 루마니아 교통부 장관은 지원금을 양 항공사가 6,500만 유로(한화 약 867억 원)씩 나눠 가질 것이라고 설명함.
- 한편, 유럽연합 집행위는 지난 2월에도 루마니아 정부가 타롬에 3,670만 유로(한화 약 489억 원)의 일시적인 구제 금융 제공하는 것을 승인한 바 있음.
☐ 양 항공사는 정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이후 여객기 운항을 전면 중단하고, 보호복과 마스크 등 의료 물자를 수송하는 화물기 운항만 유지하고 있음.
- 4월 13일 기준 루마니아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,300명이고, 사망자 수는 306명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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