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부유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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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로아티아 석유 가스 기업 INA, 유류 수요 급감으로 매출 50% 추락
크로아티아 See News, Croatia Week 2020/04/14
☐ 크로아티아 석유 가스 회사인 INA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교통 통행량과 생산 활동이 줄면서, 유류 수요 저하로 매출이 30~50%나 급감했다고 발표함.
- 이에 따라 INA는 현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, 유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 서비스와 유통 부문 구조 조정을 나서겠다고 밝힘.
☐ INA는 휘발유 생산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, 유가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고 덧붙임.
- INA는 전국적인 봉쇄 조치 탓에 핵심 시장에서 수요가 급감해 자사의 유동성이 현저하게 나빠지고 있다고 보고, 자산 최적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함.
- 이에 영업비용을 덜어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포괄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나섬.
☐ 크로아티아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,600만 명을 기록해 인구수 100만 명당 392.52명이며, 사망자 수는 23명임.
- 크루노슬라프 카팍(Krunoslav Capak) 크로아티아 공공보건 국장은 크로아티아가 코로나19 확산 분수령에 접어들었다며, 보다 실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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