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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, 코로나19에 국제선 착륙 금지 기한 4월 말까지로 다시 연장
태국 Channel News Asia, The Thaiger, Bangkok Post 2020/04/16
☐ 4월 15일 태국 민간항공국(Civil Aviation Authority, CAA)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애초 18일까지로 설정했던 국제선 여객기 착륙 금지 기한을 4월 30일까지로 연장함.
- 착륙 금지 조치는 4월 4일부터 시행된 후 이번까지 총 세 차례 연장됐으며, 이번 연장 조치의 시효는 4월 19일 0시 1분부터 4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임.
- CAA 측은 “코로나19를 통제하기 위해 국제선 여객기 착륙 금지 기한을 연장할 필요가 있어 재차 연장을 결정했다”고 설명함.
☐ CAA는 의료진 등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수송하거나 자국민을 귀국시키는 항공기는 예외로 인정함.
- 비상 착륙과 인도주의적 지원, 화물 수송용 비행기도 예외에 포함함.
- 단, 예외 대상 항공기를 타고 도착한 사람들도 14일 동안 격리 상태에 놓임.
☐ 태국에선 1월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 후 이날까지 총 2,613명의 확진자가 나옴.
- 이 중 41명이 사망하고, 1,405명이 완치돼 귀가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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