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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롬비아 재무장관, 코로나19로 GDP 최대 2% 감소 전망
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, Infobae 2020/04/16
☐ 4월 13일 알베르토 카라스키야 바레라(Alberto Carrasquilla) 콜롬비아 재무부 장관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2020년 콜롬비아 경제가 1.5%~2%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.
- 콜롬비아는 지난 2019년 라틴아메리카 권역에서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인 국가 중 하나로, 약 3.3%의 GDP 성장률을 기록했음.
☐ 카라스키야 바레라 장관은 또한 코로나19로 세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세제 개혁 제출에 대한 가능성도 고려중이라고 전함.
- 그는 공공지출 확대와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국고 세입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히며, 이에 따라 부채가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첨언함.
☐ 이에 따라 카라스키야 바레라 장관은 2020년과 2021년 콜롬비아의 투자등급 하락을 우려하며,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국가 경제 안정화에도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힘.
- 그러나 전문가들은 콜롬비아가 2020년 재정적자 목표치(GDP의 2.2%)를 달성하는 데 실패할 것으로 예상했으며, 일부는 오히려 해당 수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.
☐ 한편, 이반 두케(Iván Duque) 콜롬비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한 달 이상의 자가격리 조치를 명령했으며, 코로나19 충격 완화를 위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지원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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