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베네수엘라, 격리 조치 30일 추가 연장 결정
베네수엘라 Business Standard, Infobae, AS/COA 2020/04/16
☐ 니콜라스 마두로(Nicolas Maduro)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격리 조치를 30일 연장한다고 발표했음.
-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, 마두로 대통령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 보호를 기반으로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힘.
- 이에 따라 격리 조치는 5월 13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며, 필요에 따라 기간은 더 연장될 수 있음.
☐ 격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오직 운송, 의료, 식품 및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만 업무 활동을 계속할 수 있으며, 의료진 및 식품 운송업체들의 이동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휘발유 판매는 제한됨.
☐ 베네수엘라 정부는 격리 연장에 따른 경제 타격 완화를 위해 대책 마련을 고심 중으로, 이와 관련하여 최근 임대료 납부 중단, 신용결제 유예 및 기업의 해고 금지 등의 방침을 발표한 바 있음.
- 또한, 향후 6개월 동안 중소기업들의 급여 납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, 세금 징수 중단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음.
☐ 한편, 4월 14일 기준 베네수엘라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93명이며, 사망자는 9명인 것으로 전해짐.
- 베네수엘라 의료 관계자들은 현재 영양실조와 열악한 병원 환경 등으로 베네수엘라가 코로나19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고 전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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