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IMF,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 1.9%로 전망…내년에 7.4%로 반등
인도 Times of India, Livemint, The Financial Express 2020/04/16
□ 4월 14일 국제통화기금(IMF)은 올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을 1.9%로 전망함.
- 이는 IMF가 지난 1월에 전망했던 경제성장률인 5.8%에서 크게 하향 조정된 것임.
- 한편 IMF는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등을 고려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-3.0%로 전망했으며, 이는 지난 1월의 전망치보다 5.4%포인트 떨어진 것임.
□ 국제 신용평가사 S&P 및 무디스(Moody's)는 인도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각각 기존의 5.2%에서 3.5%, 5.3%에서 2.5%로 하향 조정했으며,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피치의 인도 법인인 인디아 레이팅스&리서치(India Ratings & Research)도 이번 회계연도의 인도 경제성장률을 기존 5.5%에서 3.6%로 낮춘 바 있음.
- 골드만삭스(Goldman Sachs) 또한 인도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.6%로 전망했으며, 이는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라 언급함.
□ 인도 금융 전문 언론 파이낸셜 익스프레스(Financial Express)는 IMF에 의한 인도 경제성장률의 하향 전망에도 불구하고,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그나마 경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는 인도와 중국뿐이라 주장함.
- IMF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.5%로 전망했지만, 내년에는 9.2%로 반등할 것이라며, 인도의 내년 경제성장률 또한 7.4%로 전망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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