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2월 인도네시아 외채 증가세 둔화
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st, Marketscreener.com 2020/04/17
☐ 4월 15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(BI)에 따르면,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서 외국인들의 인도네시아 보유 자산이 감소함에 따라 2월 인도네시아 외채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.
- 정부와 공공부문 채무를 모두 포함한 인도네시아의 2월 대외채무는 지난해 2월 대비 5.4% 증가한 4,075억 달러(한화 약 500조 2,000억 원)로 집계됨.
- 2월 증가율은 1월의 7.6%에 비해서 낮아짐.
☐ 1월 9.5% 증가했던 공공부문 외채는 2월 5.1% 증가한 2,033억 달러(한화 약 250조 원)를 기록함.
- 1분기 중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서는 약 171조 루피아(한화 약 13조 5,000억 원)의 자본이 빠져나감.
- 2월 민간부문 외채는 1월과 비슷한 5.9% 증가한 2,042억 달러(한화 약 250조 6,000억 원)로 집계됨.
☐ BI는 성명에서 “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전 세계 경제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인도네시아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자본유출을 초래하며 대외채무 감소를 야기했다”고 설명함.
- BI는 또 “정부는 경제성장과 공공복지 도모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출이 필요한 분야에 지출하기 위해 신중하고 신뢰할 수 있게 대외채무를 관리해 나갈 것”이라고 강조함.
- BI가 언급한 ‘최우선 재정지출 분야’는 보건과 사회복지, 교육, 건설, 금융, 보험, 방위 등의 분야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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