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태국 총리, 금 매도 자제 촉구
태국 Bangkok Post, Kitco News, CryptoGlobe 2020/04/17
☐ 4월 15일 쁘라윳 짠오차(Prayuth Chanocha) 태국 총리가 국민들에 금 매도를 자제해줄 것을 촉구함.
- 코로나19 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이 7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자 태국에선 금을 팔아 현금화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음.
- 이에 따라 총리는 “귀금속 판매상들이 심각한 현금 부족 문제에 시달릴 수 있다”면서 대량 금 매도를 자제하고 분할 매도해줄 것을 촉구함.
☐ 금값이 상승하자 4월 13일 주간 초부터 태국 시내 귀금속 매장 앞에서는 금을 팔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음.
- 그러자 금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일부 매장은 현금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.
- 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는 일부 매장이 금을 사줄 돈이 없어 문을 닫을 것이란 소문도 퍼짐.
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은 상승 중임.
- 15일 금 현물 가격은 소폭 하락하며 온스당 1,715달러(한화 약 210만 7,000원) 부근에서 거래됐지만, 전날에는 최대 1.9% 상승하면서 2012년 11월 이후 최고인 온스당 1,746.50달러(한화 약 214만 5,000원)를 찍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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