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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인도, 4월 20일부터 부분적 경제활동 허용…국가봉쇄 출구전략 모색

인도 Livemint, Geo News, Bloomberg 2020/04/17

□ 인도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한 일련의 국가 봉쇄 조치로 인한 경제 위축을 막고자 부분적으로 경제활동을 허용하고 국가를 정상화해 나가기 위한 초기 계획을 발표함.
- 4월 15일에 발표된 이번 계획에 따르면 인도는 4월 20일부터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농업, 물류, 인프라, 전자상거래 부문의 정상화 및 외진 지역의 공장 재가동 등을 허용할 것임. 
- 인도 정부는 이번 조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면서도 4억 명에 이르는 인도 빈곤층들의 생계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균형 전략의 일환이라 밝힘.

□ 인도 당국의 이번 계획에 대해 인도산업협회(CII)는 환영의 뜻을 밝히며, 특정 경제활동을 재개해 나가면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함.
- 디팍 수드(Deepak Sood) 인도상공회의소연합(ASSOCHAM) 사무총장은, 이번 계획이 차질 없이 구현된다면 인도의 위축된 경제활동을 30~40% 수준까지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 밝힘.

□ 4월 14일 인도 당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 봉쇄령을 5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으나, 주요 감염 핫스팟(hotspots)에서 멀리 떨어진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제한 조치가 일부 해제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음.
- 또한 4월 초 나렌드라 모디(Narendra Modi) 총리는 봉쇄 조치의 출구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, 순차적으로 봉쇄 조치를 풀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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