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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MF, 2020년 이집트의 경제 성장률 2%로 전망 … 중동·북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
이집트 Egypt Independent, Egypttoday, ZAWYA 2020/04/17
□ 국제통화기금(IMF)이 2020년 이집트의 경제 성장률을 2%로 전망함.
- IMF가 전망한 2020년 국가 경제 성장률이 플러스인 국가는 중동·북아프리카 지역 중에서 이집트가 유일함.
□ 한편 IMF는 2020~2021년 이집트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각각 5.9%와 8.2%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으며, 이는 2019년의 13.9%보다 매우 낮은 수준임.
- 한편 이집트의 재정 적자규모는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4.3%와 4.5%로 2019년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.
- 실업률의 경우 2019년보다 약 2%포인트 늘어나 10.3%와 11.6%에 이를 것으로 관측됨.
□ IMF는 이집트를 제외한 중동·북아프리카 지역의 나머지 국가들은 평균 3.3%의 역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침체기를 맞을 것이라고 밝힘.
-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(UAE)의 경제 성장률은 각각 –2.3%와 –3.5%로 예측되며, 카타르 또한 –4.3%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됨.
- 또한, IMF는 각국 정부가 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등 장기적으로 관련 부문의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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