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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과테말라, 미국 추방자 입국 허용 재개로 확진자 증가

과테말라 AP News, Infobae, Time, AS/COA 2020/04/17

☐ 4월 14일 과테말라 보건부는 미국발 추방자들의 입국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힘. 
- 보건부는 입국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약 75%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으며, 휴고 몬로이(Hugo Monroy) 보건부 장관은 과테말라에 도착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사를 계속 실시하고 있다고 전함.

☐ 과테말라는 이전에 미국에서 추방된 세 명이 양성 반응을 보인 후 미국발 추방자들의 입국을 금지했으나, 최근 조건부로 입국 허용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짐.
- 외신 보도에 따르면, 과테말라 정부는 미국에 추방자 인원을 비행기 당 25명 미만으로 제한하고, 출발 전 건강검진을 진행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음을 입증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.
- 그러나, 최근 입국 재개 이후 첫 비행기로 76명, 두 번째 비행기로 106명이 입국한 것으로 전해짐.
- 지난 1월부터 미국은 불법 이민자 제한을 위해 약 1만 2,000명의 과테말라인들을 추방했으며, 이민자와 관련하여 과테말라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.

☐ 현재 과테말라 입국자들은 공항에 마련된 숙소에서 격리 조치되고 있으며, 해당 기간 동안 코로나19 양성 결과가 나오면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모든 사람들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임.

☐ 한편, 4월 15일 기준 과테말라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6명이며, 사망자는 5명인 것으로 전해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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