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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S&P, 인도네시아 신용등급 전망 ‘안정적’에서 ‘부정적’으로 조정

인도네시아 Reuters, Outlook India, BeritaSatu 2020/04/20

☐ 4월 17일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가 인도네시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‘안정적’(stable)에서 ‘부정적’(negative)으로 하향조정함. 
- S&P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정부 지출을 늘리면서 재정 건전성 위험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함.  

☐ S&P는 루피아의 급격한 평가절하로 인도네시아의 대외 입지가 약해졌고 강력한 재정 조치로 향후 몇 년 동안 정부의 부채 부담이 실질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경고함. 
- S&P는 이어 2년간 경기침체가 심화 또는 장기화되거나, 재정 또는 대외 입지가 예상보다 악화되면 국가 신용등급을 낮출 것이라고 첨언함. 
-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3월 급격한 평가절하를 겪었지만, 이후 낙폭을 만회하면서 루피아화 가치는 올해 들어 10% 이상 하락해, 이날 기준 달러 대비 1만 5,400 루피아를 기록함.

☐ S&P는 2019년 5월 인도네시아의 신용등급을 다른 두 신용평가사인 피치(Ftich)와 무디스(Moody’s)가 부여한 것과 같은 등급인 BBB로 상향 조정했었는데, 이번에 전망을 하향 조정함으로써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을 열어둠.
- S&P가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는 건 해당 국가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는 의미임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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