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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사태 불구 싱가포르 3월 수출 17.6% 증가
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, Channel News Asia, Bloomberg 2020/04/20
☐ 4월 17일 ‘기업 싱가포르’(ESG) 발표에 따르면,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의 3월 비석유부문 국내수출(NODX)이 전년 대비 17.6% 증가함.
-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봉쇄 조치에 착수하고 경제 활동을 제한하는 국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싱가포르의 3월 수출이 8.9%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음.
- 2월 수출도 전년 대비 3.1% 증가로 상향 수정됨.
- 3월 수출은 전월 대비(계절조정 후)로는 12.7% 증가함.
☐ 3월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낸 데는 전자제품 외 제품 수출이 20.5% 증가한 영향이 컸음.
- 특히 금(242.5%), 특수 기계류(54.2%), 의약품(48.6%) 수출이 두드러진 증가세를 나타냄.
-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급증하자 금 수출이 3월 NODX 증가에 약 70%를 기여함.
☐ 하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로 향하면서 대외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싱가포르의 향후 수출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지는 않음.
- OCBC 은행은 4월뿐 아니라 향후 몇 달 동안 수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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