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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러시아 정부, 자국 항공사에 재정 지원 약속

러시아 Russian Aviation Insider, TASS, The Moscow Times 2020/04/20

☐ 러시아 정부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맞은 러시아 항공사를 지원하기로 함. 
- 4월 15일 블라디미르 푸틴(Vladirmir Putin) 러시아 대통령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러시아 항공사를 지원하기 위해 230억 루블(한화 약 3,780억 원)을 지원한다고 발표함. 
-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항공사가 지원금을 가지고 항공기 임대료와 주기료(정류료·비행기를 세워놓는 데 드는 비용), 직원 월급 등을 지급하라고 언급함. 

☐ 러시아 항공업계는 러시아 정부의 재정 지원 정책을 믿을 수 없다고 비판함. 
- 러시아 항공 운송자 협회(AEVT)는 2019년 2/4분기 고정 비용이 1,769억 루블(한화 약 2조 9,082억 원)에 달했다면서, 러시아 정부가 제안한 재정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함. 
- 협회는 2019년 가을 러시아 정부가 235억 루블(한화 약 3,863억 원) 상당의 유가 보조금 지원을 약속했지만, 아직 어떤 항공사도 이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임. 

☐ 러시아의 코로나19 위기가 심각해지는 가운데, 아에로플로트(Aeroflot) 항공이 국제선 예약 접수를 중단함. 
- 러시아의 국책 항공사(Flag carrier) 아에로플로트는 2020년 8월 1일 이전에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노선의 좌석 판매를 중단함. 
- 러시아는 3월 27일부터 모든 국제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으며, 아에로플로트만 해외 거주하는 러시아인의 귀환을 위한 임시 국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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