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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카자흐스탄, 안전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국내저가항공사에 철퇴

카자흐스탄 фергана, Russian Aviation Insider, MenaFN 2020/04/20

☐ 카자흐스탄 정부가 안전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오랄(Oral)에 본사를 둔 카자흐스탄 항공사 베크 에어(Bek Air)의 운수 면허를 취소함. 
- 카자흐스탄 항공청(CAAKZ)은 베크 에어의 항공 운수 면허와 베크 에어가 보유한 9대의 포커 100(Fokker) 감항성(Airworthiness) 인증을 취소함. 
- 카자흐스탄 항공청 관계자는 지난 1월 베크 에어를 불시에 안전 진단한 결과 안전 수칙을 여전히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운수 면허와 감항성 인증을 취소했다고 설명함.

☐ 베크 에어는 면허가 취소되면서 사실상 폐업 상태가 됨. 
- 1999년 창설된 베크 에어는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네 개의 항공사 중 하나로, 카자흐스탄 중서부를 중심으로 항공 노선을 운영해 왔음. 
- 유라시아 항공 전문 매체 러시안 애비애이션 인사이더(Russian Aviation Insider)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카자흐스탄 항공사들의 운영이 어려워진 가운데, 베크 에어의 면허 취소는 곧 폐업이라고 전망함. 

☐ 베크 에어는 2019년 12월 추락 사고를 기록함. 
- 2019년 12월 27일 알마티(Almaty)에서 누르-술탄(Nur-Sultan)으로 향하던 베크 에어 Z92100편이 이륙 과정에서 추락해 탑승자 98명 중 13명이 사망함. 
- 카자흐스탄 정부는 추락사고 다음 날을 국가 추모의 날로 지정했으며, 국제항공운송협회(IATA)는 Z92100편의 사고 이후 베크 에어의 항공사 코드를 회수함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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