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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이집트, 코로나19에 맞서 조세법 개정안 통과

이집트 ZAWYA, Ahram Online 2020/04/20

□ 4월 18일 이집트 국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부동산 재산세 개정안을 통과시킴.
- 모하메드 마이트(Mohamed Maait) 이집트 재무부 장관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산업체들을 대상으로 세금 공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.
- 이로써 현지 기업들은 소유하고 있는 부지에서 산업·생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증명할 경우 부동산 재산세 납부가 면제됨.

□ 이집트 국회는 소득세 개정안도 통과함.
- 이에 대해 라마단 세디크(Ramadan Seddiq) 이집트 재무부 고문은 이번 개정안은 저소득층과 공무원들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함.
- 세디크 고문은 이로써 저소득 공무원의 평균 월급이 2,000이집트파운드(한화 15만 4,540원)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.

□ 한편 이집트 국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집트 정부가 제출한 100억 파운드(한화 7,727억 원) 상당의 추가 예산 할당을 승인함.
- 마이트 장관은 이번 재원이 지난 3월 14일 압델 파타 엘시시(Abdel-Fattah El-Sisi) 이집트 대통령이 국내 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하라고 지시한 1,000억 파운드(한화 7조 7,270억 원) 규모의 긴급 예산의 일부라고 설명함.
- 또한 장관은 이집트가 세계에서도 얼마 없는, 코로나19 위기에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가인 점을 강조하며 위기 종식 이후에는 이집트 경제가 빠르게 원 상태로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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