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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불가리아 정부, 유로존 가입 희망 피력

불가리아 Euractiv, Le Monde 2020/04/20

☐ 불가리아 정부가 유로존(euro zone) 통합 연기를 결정한 종전의 방침을 변경해, 유럽연합(EU) 회원국의 유로존 가입 사전 준비 단계인 환율 메커니즘(ERM2)을 도입할 의사가 있음을 드러냄.
- 보이코 보리소프(Boyko Borissov) 불가리아 총리는 부정적인 국민 여론을 이유로 들어, 환율 메커니즘 도입을 2020년 7월까지 미루겠다고 발언한 바 있음.
- EU 역내 국가가 유로존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자국 화폐와 유로 간의 환율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2년간 환율 메커니즘을 도입해야 함.

☐ 불가리아 정부는 그동안 레브(lev)화 가치를 유로화에 고정해 왔으나, 유로화 도입이 물가 상승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유로존 통합에는 주저함.
- 그러나 최근 EU가 코로나19 대책으로 유로존 국가를 대상으로 대규모 구제금융안을 발표하자, 불가리아 정부가 입장을 선회하고 있음.

☐ 유로존 역외 국가인 불가리아는 코로나19 대책으로 50억 유로(한화 약 6조 6,129억 원) 규모의 자금을 차입해야 하는 상황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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