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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방글라데시, 국가 봉쇄령 선포에도 불구하고 무슬림 지도자 장례식에 수만 명 운집

방글라데시 bdnews24.com, Anadolu Agency, Daily Mail 2020/04/20

□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글라데시 정부의 통행금지령 선포에도 불구하고, 4월 18일 방글라데시 동부에 위치한 사라일(Sarail)에서 열린 장례식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림.
- 이번 장례식은 이슬람교 지도자 주바예르 아흐마드 안사리(Zubair Ahmad Ansari)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, 그는 방글라데시 이슬람 정치 조직인 켈라파트 마지쉬(Khelafat Majlish)의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음.

□ 사라일 주 경찰 관계자인 샤하다트 호사인(Shahadat Hossain)에 따르면, 국가 봉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이토록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, 수많은 인파가 몰려 삽시간에 통제 불능 상태(totally out of our control)가 되었다고 밝힘.

□ 4월 10일 방글라데시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국가 봉쇄 유지를 위해 공휴일을 4월 25일까지 7일간 추가로 연장한 바 있음.
- 지난 3월 26일 방글라데시 당국은 4월 4일까지 10일간의 임시 공휴일을 처음으로 선포했으며, 이후 임시 공휴일을 각각 4월 14일, 4월 25일까지 이미 두 차례 연장한 바 있음.
- 4월 19일 기준 방글라데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,838명이며, 사망자는 75명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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