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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사회적 거리두기로 베트남 주요 도시 대기질 개선

베트남 VnExpress The Diplomat, East Asia Forum 2020/04/21

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산업생산과 교통량이 줄어들자 3월과 4월 베트남 주요 도시의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. 
- 4월 19일 베트남 환경관리청에 따르면, 호찌민의 초미세먼지(PM2.5) 평균 농도는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20μg/m3를 기록해 1월과 2월 40~60μg/m3보다 감소함.
- 1분기 중 수도 하노이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도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낮아짐. 

☐ 환경관리청은 코로나19 여파로 국경무역이 제한되자 중국 등에서 부품을 공급받지 못한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하고, 타인과 거리를 두기 어려운 대중교통 이용량이 줄어든 게 대기질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함. 
- 이달부터 전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면서 집 안에 머무는 시민들은 늘어난 반면, 자가용을 타고 외출하는 시민들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침. 
 
☐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대기질을 나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을 밝혀내고 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함. 
-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베트남 시민들은 심각한 대기오염에 경각심을 가지고 있었고, 정부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왔음. 
- 실제로 하노이의 지난해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보다 더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짐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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