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말레이시아, 이동금지령 4월 28일 이후로 연장 가능성
말레이시아 Reuters, The Star Online, Malay Mail 2020/04/21
☐ 4월 17일 모하메드 아즈민 알리(Mohamed Azmin Ali) 통상산업부 장관은 말레이시아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 중인 국가 내 이동 및 여행 제한 조치를 4월 28일 이후로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.
- 말레이시아는 3월 18일 이후 지금까지 총 3차례에 걸쳐서 이러한 이동금지령을 발동했지만 이를 재차 연장할 수 있다는 것임.
☐ 알리 장관은 이동금지령을 유지하더라도 국민 건강과 경제적 우선순위 사이의 균형을 잡기 위해 일부 완화 내지 개방이 가능한 분야를 찾아보겠다고 밝힘.
- 이날 말레이시아에서는 이동금지령을 내린 이후 가장 적은 6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.
-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,251명이며, 이 중 86명이 사망함.
☐ 부분 봉쇄 조치로 인해 동남아시아 3대 경제 국가인 말레이시아 경제는 큰 피해를 봄.
- 말레이시아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피해를 막기 위해 총 2,600억 링깃(한화 약 72조 6,000억 원)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함.
-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지난해 4.3% 성장한 말레이시아 경제가 10여 년 만에 가장 부진한 최대 2% 역(-)성장할 것으로 전망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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