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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페루, 개학 연기로 저소득층 가정 위해 94만 개 태블릿 지원 예정

페루 Reuters Latino América, Infobae, Agencia de Periodismo Investigativo, Worldometers 2020/04/21

☐ 4월 18일 페루 정부가 교외 및 빈곤 지역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94만 개의 태블릿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함. 
- 이는 원격학습과 홈스쿨링 강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, 페루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임.

☐ 마르틴 비스카라(Martín Vizcarra) 페루 대통령은 정부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태블릿과 전력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고려해 태양열 충전기를 함께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힘.
- 비스카라 대통령은 “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디지털 격차를 좁히고 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촉진시켜야 한다”고 전하며 이번 태블릿 지원 배경을 설명함.
- 또한, 약 84만 개의 태블릿이 초·중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되며, 약 9만 7,000개의 태블릿이 교사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첨언함.
- 지난 2018년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 페루 초·중등학교 학생 수는 약 780만 명이며, 교사는 약 50만 명인 것으로 조사됨.

☐ 비스카라 대통령은 지난 3월 중순 대면 교육을 중단하고 5월 학교 수업 재개를 시사한 바 있으나, 보건부의 권고에 따라 학교 개학 추가 연기와 수업 재개 일정을 고려중인 상황임.

☐ 한편, 페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26일까지 격리 및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하고 있으며, 이에 따라 주요 경제 활동들이 중단된 상태임.
- 4월 20일 기준 페루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6,325명이며, 사망자는 445명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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