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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로아티아 중앙은행, 유럽중앙은행과 20억 유로 통화 스와프 계약 체결
크로아티아 SeeNews, ECB 2020/04/21
☐ 4월 16일 크로아티아 중앙은행(HNB)이 유럽중앙은행(ECB)과 20억 유로(한화 약 2조 6,517억 원) 규모의 통화 스와프(swap) 계약을 체결함.
- 이로써 크로아티아 중앙은행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내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, 보유한 쿠나(kuna)화 현금 자산을 유로로 바꿔, 외화보유고를 소진하지 않고도 시중 금융 기관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게 됨.
- 이번 스와프 계약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, 필요하면 연장될 수 있음.
☐ 크로아티아 중앙은행은 3월부터 유럽 대륙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5차례나 외환 시장에 개입해, 22억 4,000만 유로(한화 2조 9,709억 원)치의 외환보유고를 소진한 바 있음.
- 그리고 같은 달 채권 시장 안정을 위해 국채 매입에 나선 바 있음.
☐ 크로아티아는 2013년 유럽연합(EU) 가입 이후 유로존(euro zone) 통합을 위한 환율 메커니즘(ERMII)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, 유로존 구제금융 수혜 대상국이 아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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