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베트남 소매 산업, 코로나 19로 부진
베트남 VNS, The Star 2020/04/22
☐ 코로나19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의무적으로 시행되면서 소매 산업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 최근 베트남산업무역부가 발간한 보고서에서 확인됨.
- 2020년 1분기 베트남의 소매산업 매출 규모는 1조 2,500만 동(한화 약 65억 5,300만원)으로 전년 동기 대비 4.67% 증가했는데, 이는 최근 수년 래 최저 증가율임.
☐ 구매력 감소로 도매 산업도 타격을 받아, 롯데(Lotte), 쿱마크(Co.opmart), 인티맥스(Intimex), 이온몰(Aeon Mall) 같은 대형 수퍼마켓들의 매출이 절반 가까이 급감했음.
- 그러나 패스트푸드, 건조식품, 마스크 그리고 손 세정제 같은 경우는 판매량이 급증했음.
☐ 코로나19는 소매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일자리도 위협하고 있어, 해당 산업 관련 종사자와 그 가족들이 지출을 줄일 수밖에 없게 함으로써 또 다시 소매 매출을 위축시키는 악순환의 연결고리로 이어지고 있음.
-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에서 절약이 필요하기는 하지만,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생산과 비즈니스 계획을 조정하기 위해 소비자 심리를 이해해야 하는 소매업종들에는 큰 문제라고 지적했음.
☐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4월 20일 코로나 19 제한 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힘.
- 베트남 코로나 예방및통제운영위원회는 20일 기준 베트남의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268명으로,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다고 밝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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