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남미
뉴스브리핑
폭스바겐 브라질, 4월 말까지 공장 폐쇄
브라질 Reuters, Suno Research, Economic Times 2020/04/22
☐ 4월 20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 브라질이 4월 말까지 공장 가동 중단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함.
- 폭스바겐은 지난 3월 말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브라질 내 거의 모든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음.
☐ 폭스바겐은 또한 공장 노동자들과 가동 중단 기간 동안의 순 급여 유지에 관해 잠정적으로 합의했으며, 총 수입은 삭감되나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해 차액을 보충할 예정임.
- 폭스바겐은 지속적인 급여 제공을 위한 자금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으로, 브라질 정부에 긴급 대출을 위한 로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.
- 이와 관련하여 브라질개발은행(BNDEs)은 자동차 제조사들과 5월 대출 논의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힘.
☐ 한편, 폭스바겐은 2020년 1/4분기 수익 규모가 약 601억 2,000만 달러(한화 약 74조 1,760억 원), 영업 이익이 약 9억 7,700만 달러(한화 약 1조 2,054억 원)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,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해당 전망치를 철회함.
- 폭스바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금융 및 제품 시장 내 혼란으로 상품 가치와 환율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, 1/4분기 수익이 기대치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.
- 또한, 현재로서 코로나19가 생산, 수요,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히며,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안전 지침을 마련해 일부 공장 가동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.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| 이전글 | 아르헨티나 어업, 코로나19로 수출 30% 감소 우려 | 2020-04-22 |
|---|---|---|
| 다음글 | 콜롬비아, 격리 조치 5월로 재연장...일부 산업 재개 예정 | 2020-04-22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