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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콜롬비아, 격리 조치 5월로 재연장...일부 산업 재개 예정

콜롬비아 Reuters, U.S. News, Infobae, Worldometers 2020/04/22

☐ 4월 20일 이반 두케(Ivan Duque) 콜롬비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격리 조치를 5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함. 
- 지난 3월 말 시작된 격리 조치는 원래 4월 27일 해제될 예정이었으나,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재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됨.
- 이에 따라 5월 말까지 국내외 항공기와 지역 간 운송이 중단되고, 대중교통은 최대 35%만 운행될 예정임.
- 또한, 격리 기간 동안 대규모 행사와 바, 클럽 운영은 중단되고 학교 및 어린이집은 폐쇄되며, 식당은 배달만 가능함.

☐ 두케 대통령은 이번 연장 발표와 더불어 특정 프로토콜 준수를 조건으로 건설업 및 제조업의 활동 재개를 허가함.
- 또한, 두케 대통령은 콜롬비아 정부가 다른 산업 부문의 경제활동 재개 역시 허가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코로나19 확진 증감세를 고려해 향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첨언함.

☐ 한편, 사회적 격리 조치는 콜롬비아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, 정부는 2020년 콜롬비아 경제가 최대 2% 위축될 것으로 전망함.
- 중앙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완화를 위해 유동성을 계속 투입하고 있으나, 경제 지도자들은 대규모 사회적 지원 및 신용보증에도 대량 해고와 파산이 곧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함.

☐ 4월 21일 기준 콜롬비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,149명이며, 사망자 수는 196명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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