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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멕시코 국영 기업 페멕스, 유가 폭락으로 신규 유정 시추 중단

멕시코 Reuters, This is Money, Infobae 2020/04/23

☐ 4월 21일 멕시코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(Pemex)가 새로운 신규 유정에서 원유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발표함. 
- 이는 글로벌 원유 수요 하락과 유가 급락에 따른 것으로, 4월 20일 서부텍사스산원유(WTI)와 멕시코산 마야 원유는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(-) 유가를 기록했는데, 이는 계속되는 원유 수요 하락과 원유 저장소 부재가 반영된 결과임.

☐ 페멕스는 아직 향후 원유 생산량이 약속한 감산량을 초과할 지 등의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은 상황으로, 최근 멕시코는 석유수출기구(OPEC)와 비회원 산유국들과 하루 10만 배럴 감산에 합의한 바 있음. 

☐ 페멕스는 지난해 약 5만 bpd(하루 원유 생산량)의 원유 생산이 가능한 20개가량의 유정 재개 및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,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해당 유정을 통한 페멕스의 원유 생산량은 약 5,000bpd에 불과하다고 밝힘.

☐ 한편,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(Andrés Manuel López Obrador) 멕시코 대통령은 원유 생산량의 절반가량이 이미 가공되고 있으며, 170만bpd 중 80만bpd가 국내 정제소로 운반되고 있다고 전함.
- 또한, 5월에는 100만bpd를 처리하고 향후 국내에서 더 많은 휘발유를 생산해 해외 수입 중단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전하며, 이는 멕시코가 유가 하락에 따른 경제 타격에서 회복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함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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