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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페루, 코로나19로 무소득 인구 비중 국민의 절반에 가까워

페루 Prensa Latina, KPMG 2020/04/23

☐ 4월 21일 시장조사업체 입소스(Ipsos)가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,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, 경제적 충격으로 페루 내 소득이 없는 국민이 42%로 거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남. 
-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월 16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사회적 격리 조치와 경제활동 중단에 따른 것으로,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급여를 받지 못해 현재 소득이 없는 상태임.

☐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, 재택근무자가 14%, 필수 부문으로 인정되어 경제 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8%였으며, 3%는 허가 없이 계속 직장에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.
- 기업 근로자들은 잠정적으로라도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나, 일용직 노동자, 노점상들의 경우 무소득 현상은 더욱 심각한 상황임.

☐ 노동조합과 진보당 그리고 일부 산업 부문 관계자들은 노동자들을 위한 수입 보장도 없는 정부의 ‘완전한 중단’(perfect suspension) 조치를 비판함.
- 노동자들은 업무가 완전히 중단되는 해당 조치 기간 동안 급여를 받지 못함.
- 4월 20일 실비아 카세레스(Sylvia Caceres) 노동부 장관은 5,200개의 기업들이 ‘완전한 중단’을 요청했으며, 향후 개별적으로 평가될 예정이라고 밝힘.

☐ 한편, 카세레스 장관은 급여 지급을 위한 보조금의 일환으로 고용주들이 백만 달러 규모의 재정 계획을 이용할 있다는 가능성과 고용 유지를 위해 기업들에 대한 우호적인 조치 마련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않고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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