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피치,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 0.8%로 하향조정
인도 The Economic Times, Deccan Herald, Livemint 2020/04/24
□ 4월 23일 신용평가기관인 피치(Fitch)는 최근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2020년 4월 시작된 올해 회계연도의 인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.8%로 하향 조정함.
- 인도는 이전 회계연도에 4.9%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한 바 있음.
- 피치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올해 세계 경제는 -3.9%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으며, 이는 2009년 경제위기보다 심각한 수준이라 분석함.
- 인도 매체인 데칸 헤럴드(Deccan Herald)에 따르면, 피치의 이번 발표에서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이 급격히 하향 조정되었다고 함.
□ 피치의 전망에 따르면 인도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-0.2%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, 7월부터 9월까지는 -0.1%, 마지막 분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는 1.4%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.
- 하지만 2021년도에는 경제성장률이 6.7%로 반등할 것이라 예상함.
□ 국제 신용평가사 S&P 및 무디스(Moody's) 또한 인도의 2020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기존의 5.2%에서 3.5%, 5.3%에서 2.5%로 하향 조정한 바 있음.
- 국제통화기금(IMF)도 올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을 기존의 5.8%에서 1.9%로 하향 조정함.
- 골드만삭스(Goldman Sachs) 또한 인도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.6%로 전망했으며, 이는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라 언급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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